무브게임즈(대표 김동성)은 엠게임(대표 권이형)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역할수행게임(RPG) 귀혼이 태국 현지 회사 무브온(대표 박상희)을 통해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 첫 주 동접 2만5천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브온은 무브게임즈의 관계회사다.
태국에서 한차례 서비스를 종료했던 귀혼은 무브온이 지난 달 24일 재런칭을 실시해 성공적인 오픈 베타 테스트 결과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달 27일 상용 서비스를 실시해 16개 채널, 평균 동시 접속자 수 2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현지에 진출한 무브온은 소셜미디어와 로컬마케팅의 결합으로 기대이상의 시너지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게임 내 신규 맵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언어와 콘텐츠를 활용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이용자의 거부감을 해소시키고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반응을 불러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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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온에서 운영하는 태국 게임 포털사이트 Vplay는 300만 현지 회원을 보유한 사이트로 디지몬 마스터즈와 노스테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귀혼의 성공적인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 게임들의 태국 현지 런칭 사업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희 무브온 대표는 “귀혼의 성공적인 재런칭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사들과의 신뢰기반의 제휴를 통하여 태국 현지 런칭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