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 중국 비공개 테스트 진행

게임입력 :2015/08/17 16:17

박소연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하는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현지 서비스명 : ?血江湖??版)이 중국에서 비공개 최종 빌링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도 1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 이전 게임 콘텐츠 및 시스템 안정성 그리고 상용화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이용자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엠게임은 테스트를 거쳐 게임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 의상 시스템, 신수 시스템 등 기존의 콘텐츠를 더욱 향상시킨 것은 물론 새로운 무공 및 기공 시스템 등을 추가해 재미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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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온라인게임으로 출시된 이후 올 상반기까지 전세계 누적매출 5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은 이번 테스트 이후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3분기 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IP 열혈강호 온라인의 웹게임 버전을 통해 또 한번 한국을 비롯한 중화권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다시 한번 무협게임 열풍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웹게임은 접근성이 높고 중국 내에서 인기 있는 장르인 만큼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