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선보일 아이폰6S는 전작인 아이폰6 대비 더 두꺼워지고 커질 전망이다. 2일 IT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6S의 세로, 가로, 두께 수치를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6S의 두께는 7.08mm다. 전작인 아이폰6보다 0.18mm 더 두꺼워졌다.
아이폰6S는 두꺼워진 동시에 크기도 커졌다. 맥루머스가 측정한 아이폰 6S는 세로 138.19mm, 가로 67.68mm로 아이폰6 세로 138.1mm, 가로 67mm와 비교해 세로, 가로 모두 더 길고 넓다.
아이폰6S 전작인 아이폰6는 아이폰 역사상 가장 얇은 제품이었다. 올해까지 아이폰6는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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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S는 더 두꺼워지고 외관 소재도 변경했다. 애플은 지난해 밴드게이트를 의식해 외관 소재를 강도가 더 높은 알루미늄 7000시리즈로 바꿨다.
후면카메라는 1천200만화소, 전면카메라는 500만화소로 센서 압력을 감지하는 포스터치 기능이 새로 구현될 전망이다. 스토리지는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와 마찬가지로 16GB, 64GB, 128GB 세가지 종류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