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4일까지 3일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전 세계 38개국 서비스 대표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CS(Customer Service) 세미나'를 개최한다.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국의 서비스 대표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현대차는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 슬로건인 'RIGHT HERE, RIGHT CARE'를 발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새 글로벌 서비스 슬로건에는 '언제나 고객을 위해 대기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글로벌 서비스의 새로운 정신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각국의 고객경험 차별화 우수사례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 및 서비스 대응 전략 ▲고객접점 서비스 인력관리 및 역량 개발 등을 주제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오스트리아 대리점 토마스 슈타잉거씨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각국의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고객경험 차별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대차의 고객 최우선 경영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오스트리아의 현대차 고객에게 최고품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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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새 글로벌 서비스 슬로건인 'RIGHT HERE, RIGHT CARE'는 최고의 고객만족도 달성을 위한 서비스 차별화를 이루고자 하는 현대차의 신념"이라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해외서비스 교육센터 ▲사이버 정비교육시스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전문가 교육 ▲해외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등을 통해 우수한 정비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