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9일(현지 시각) 아이폰6S와 함께 차세대 애플TV를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세대 애플TV 가격이 149달러로 책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버드피드는 2일 차세대 애플TV가 149달러에 판매될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일 경우 당초 예상에서 다소 낮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애플 전문 사이트인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애플이 차세대 애플TV를 200달러 이하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TV 가격이 149달러 아니면 199달러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에 공개될 애플TV는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체 앱스토어와 함게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도 통합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관련기사
- 애플, 아이폰6S 외 깜짝 발표 있을까2015.09.03
- 삼성-애플, 뉴스전쟁 "같은 듯 다른 행보'2015.09.03
- "4세대 애플TV, 3세대 보다 두배 비싸"2015.09.03
- 애플판 TV 서비스 출시, 내년으로 연기2015.09.03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통합검색이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새 애플TV는 한번의 검색을 통해 영화, 드라마, 쇼 등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차세대 애플TV의 핵심 기능을 ‘통합 검색’으로 꼽고 있다고 버즈피드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