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노키아, LTE 기반 소물인터넷 공동 연구

방송/통신입력 :2015/09/01 10:09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노키아와 1일 LTE 네트워크 기반의 소물인터넷 기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저용량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소물간 통신을 대규모로 지원해야 할 사물인터넷 기술과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 하게 된다.

또한 소물인터넷 기기에서 다중안테나, 광대역 주파수 지원 기능 등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는 등 전체적인 기기 단순화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10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내용도 함께 연구한다.

관련기사

이밖에도 양사는 최근 3GPP에서 초저가, 초저전력 사물인터넷 특화 기술로 표준화를 준비 중인 ‘협대역 LTE’ 분야에서도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노키아와 MOU를 통해 다가올 사물인터넷 시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물인터넷 관련 핵심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