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평창 동계올림픽 전략 토론회 열린다

방송/통신입력 :2015/08/31 12:00

ICT 기반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전략 토론회가 내들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우상호 의원과 박민식 의원이 공종 주최하는 자리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부처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 인프라와 이를 기반으로 한 ICT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목표다.

토론회는 국내 ICT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으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여자간 생산적 논의와 협력 방안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우선 기술과 서비스 구현,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추진계획 발표 이후, 평창 올림픽에서 선보일 첨단 서비스 중 초다시점 영상을 시연한다. 이후 정부와 산업계, 학계의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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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0년 상용화가 전망되는 5세대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홀로그램 등 실감형 기술, 차세대 방송 미디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과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최양희 장관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방안에 기초해 ‘빠르고, 편리한, 감동의 K-ICT 올림픽’을 구현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올림픽의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ICT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