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000’…KT, 평창 5G 올림픽 준비 박차

대내•외 마케팅 활동 강화…공식행사장에 5G 부스 운영

일반입력 :2015/05/17 14:06

KT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 최초의 5G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KT(대표 황창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000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광화문 올레스퀘어 앞에서 5G 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G’는 올림픽 게임(Game)을 의미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다.

광화문 올레스퀘어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되어볼 수 있는 포토월 설치는 물론, ‘Say hello to the future’ 타임레터 행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기대하는 KT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14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선수의 팬사인회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KT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계 최초의 5G 올림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KT 광화문 west사옥에 위치한 입간판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최초 5G’로 교체해 광화문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도 평창올림픽 G-1000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공식행사를 마련하고, KT는 기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7일 처음 발표된 문화올림픽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KT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써 유일하게 ICT 분야 멘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기가 인터넷과 기가 와이파이의 빠른 속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부스에서는 DMB 10배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kt wiz 홈경기가 있는 17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휠체어 컬링 김학성 선수가 시구를 진행하며 올림픽 관련 퀴즈와 홍보 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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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 동계올림픽 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KT는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기가 인프라와 5G를 기반으로 전 세계인들이 평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하나된 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7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