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인의 결혼, 부음, 생일, 졸업 등 특별한 날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KB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KB간편송금 서비스’는 스마트OTP를 발급받은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상대방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 번호만 알면 송금할 수 있다. 수취인은 별도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지인이 보내온 송금정보 메시지를 누른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수취 가능하다.
부득이 참석이 어려운 경조사일 때, 원거리 지인의 특별한 날 기념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내야 할 때, 예의상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기 난감할 때 등 ‘KB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지인이 입력한 실명과 수취 계좌 예금주명이 일치해야 입금이 완료되는 보안성도 갖췄다고 KB국민은행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간편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KB국민은행, 기업 핀테크 플랫폼 출시2015.08.31
- "금융분야 정보보호 패러다임 바꿔보니…"2015.08.31
-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KB국민은행 합류2015.08.31
- 데이터스트림즈, 국민은행에 데이터흐름관리 구축201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