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레드TV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최대 400만원 할인을 통해 일부 제품은 300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31일 LG전자는 9월 한 달간 전국 판매점에서 '특별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급 제품 30여 종으로, 행사기간 동안 캐시백이나 제휴카드 할인, 중고 제품 보상 등을 통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55인치 올레드TV(55EC9310)는 339만원에, 55인치 울트라올레드TV는 450~4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울트라올레드TV의 경우 인치당 가격이 10만원 이하로 내려가는 셈이다. 77인치 울트라올레드TV의 경우에는 각종 할인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40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LG전자, HDR 적용한 올레드TV 선보인다2015.08.31
- LGD 여상덕 “OLED는 궁극의 디스플레이”2015.08.31
- LG전자,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전 '올레드TV'로 전시2015.08.31
- LG전자, '올레드TV' 알리기 팔 걷었다2015.08.31
LG전자는 상반기 여러 체험행사를 통해 대중들 사이에 OLED 방식의 올레드TV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면서 국내 누적 판매량은 1만5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은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면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지배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