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동통신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신요금 절약을 위한 ‘최적요금안내 캠페인’을 오는 31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캠페인은 이통3사의 전국 약 1천500개 직영대리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직영대리점을 방문한 자사 가입자 대상으로 사용량 분석을 통한 최적의 요금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특히 사용량에 비해 요금이 많이 나오는 가입자는 최적요금제 추천, 본인이 직접 새 단말기를 구매하였거나 동일한 단말기를 2년 이상 사용한 가입자에게는 20% 요금할인 안내, 동일한 이동통신사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가입자에게는 장기고객할인 혜택 등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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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 측은 “이동통신 3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최적요금제 안내 등 개개인의 통신요금 절약과 더불어 이동통신 요금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OA와 녹색소비자연대는 캠페인과 별도로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의 통신요금 절약을 위해 찾아가는 ‘통신요금 절약백서’ 캠페인을 9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