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녹색소비자연대와 어르신 등 정보취약 계층의 통신요금 절약을 위해 찾아가는 ‘통신요금 절약백서’ 캠페인을 오는 26일 서울 대방역 여성플라자에서 실시한다.
캠페인은 KTOA와 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 주관하고 이동통신 3사가 공동 후원한다. 정보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통신요금 절약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게 된다.
KTOA 관계자는 “캠페인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찾아가는 캠페인 방식으로 정보 취득이 용이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다문화가정 등에 현장에서 통신요금 절감방법 등 1대 1 맞춤형 최적요금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통신요금 절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통신요금 절약 캠페인의 주요 홍보내용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 어르신 전용 요금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맞춤형 요금제, 선불폰, 알뜰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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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올해 10월말까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인천,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20여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통3사는 각사 직영점 약 1천500곳을 활용해 31일부터 2주간 직영점 방문 가입자 대상으로 최적요금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