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빅휴즈게임즈(Big Huge Games)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를 아시아 지역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미네이션즈는 석기 시대부터 우주 시대에 이르는 세계의 주요 문명들을 유저가 이끌어가는 게임으로, 영국, 로마, 중국, 독일 등 개성 뚜렷한 여덟 개 국가를 선택해 시대의 발전에 따라 진화하는 수백 가지의 병과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등 전략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도미네이션즈의 아시아 지역 출시와 함께 여덟 번째 신규 문명으로 ‘한국’을 추가했다. 게임 내에서 한국은 뛰어난 전술과 강인한 복원력을 지닌 국가로 구현됐으며, 화랑, 신기전 등 한국의 역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5/04/03/CASre6R89wDvBFkS6m2x.jpg)
한편, 도미네이션즈는 넥슨이 지난 2013년 7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빅휴즈게임즈의 대표 타이틀로, ‘문명 II(Civilization II)’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Rise of Nations)’ 등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장르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북미 및 유럽시장 론칭 이후 1천만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 넥슨, 다양한 IP로 아시아 시장 공략 '박차'2015.08.27
- '도미네이션즈', 글로벌 서비스 실시2015.08.27
- 넥슨, 새 게임 15종으로 지스타 '공습'2015.08.27
- 넥슨,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 공개20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