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빅휴즈게임즈(Big Huge Games)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를 아시아 지역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미네이션즈는 석기 시대부터 우주 시대에 이르는 세계의 주요 문명들을 유저가 이끌어가는 게임으로, 영국, 로마, 중국, 독일 등 개성 뚜렷한 여덟 개 국가를 선택해 시대의 발전에 따라 진화하는 수백 가지의 병과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등 전략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도미네이션즈의 아시아 지역 출시와 함께 여덟 번째 신규 문명으로 ‘한국’을 추가했다. 게임 내에서 한국은 뛰어난 전술과 강인한 복원력을 지닌 국가로 구현됐으며, 화랑, 신기전 등 한국의 역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도미네이션즈는 넥슨이 지난 2013년 7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빅휴즈게임즈의 대표 타이틀로, ‘문명 II(Civilization II)’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Rise of Nations)’ 등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장르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북미 및 유럽시장 론칭 이후 1천만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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