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8일 서울 개최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는 3D프린팅에 대해 논의할 것”

홈&모바일입력 :2015/08/27 09:35

세계 1위 3D프린터 제조 업체 스트라타시스가 28일 서울에서 3D프린팅 포럼을 개최한다.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스트라타시스 주최 ‘아시아 퍼시픽 3D 프린팅 포럼’은 연례 행사로, 중국 상하이(25일)와 일본 도쿄(27일), 서울(28일)에서 나눠 열린다.

올해 포럼은 ‘제조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3D 프린팅-기업에겐 경쟁력을, 개인에겐 가능성을’이라는 주제로 28일 전일에 걸쳐 진행된다. 오머 크리거 스트라타시스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사장,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한국 지사장, 조나단 자글럼 메이커봇 CEO, 호드 립슨 콜롬비아 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오머 크리거 총괄 사장은 “아시아 퍼시픽 3D프린팅 포럼은 지난해 처음 열리게 된 행사”라며 “지난해 포럼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직접 디지털 제조와 산업별 솔루션 등 제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3D프린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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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 연설를 맡게 된 호드 립슨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은 디자인, 시제품 테스트 과정은 물론이고 직접 디지털 제조와 완제품 납품에 이르기까지 제품 수명 주기전반에 적용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스트라타시스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국내 기업들도 참석해 시제품 제작 및 직접 디지털 제조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행사장에서는 스트라타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FDM 및 폴리젯 3D 프린팅 장비 및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샘플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