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앱스사용자들이 지메일과 캘린더를 보다 긴밀하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구글 지메일로 받은 비행기 티켓, 레스토랑 예약 확인, 호텔 예약 정보 등이 자동으로 구글 캘린더에 일정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지메일과 구글 캘린더가 함께 긴밀하게 작동하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될 새 기능은 지메일 계정으로 받은 메일 정보를 읽어 구글 캘린더에 자동으로 이벤트를 추가해 주는 것이다. 예컨대 비행기, 호텔, 레스토랑 예약과 관련된 정보를 이메일로 받은 경우, 이메일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끌어와 구글 캘린더에 자동으로 추가하게된다. 비행 일정과 관련된 메일인 경우 항공편명, 체크인 시간, 등이 캘린더에 함께 표시된다. 또 새로운 메일에서 변경된 정보가 추가된 경우 자동으로 캘린더 이벤트도 수정된다.
구글 앱스 사용자들은 데스크톱, 안드로이드 iOS기기에서 이번 주안에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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