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애스커 출시, 황정민 “이용자 들어와~”

게임입력 :2015/08/25 11:06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MORPG) ‘애스커’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애스커는 국민배우 황정민을 홍보 모델로 앞세워 이용자 몰이에 나선 상태. 액션 중심의 콘텐츠를 강조한 해당 게임이 시장의 예상대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에서 개발한 MORPG 애스커의 공개서비스를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25일 오후 2시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MMORPG 애스커.

애스커는 이용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메이플스토리2와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의 뒤를 이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애스커의 사전 등록 기간 배우 황정민을 홍보 모델로 발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홍보 영상을 보면 황정민 특유의 카리스마와 게임성 융합을 시도했다. 황정민이 영상에서 영화 신세계로 유명해진 멘트 ‘드루와 드루와’와 함께 애스커가 생각대로 액션이 가능한 신작이란 점을 잘 알렸기 때문이다.

배우 황정민과 게임 애스커가 만났다.

애스커는 이용자의 캐릭터 조작에 따른 공격과 회피 등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작품이다. 지난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은 애스커에 대해 액션성을 극대화한 타격감이 일품이라고 호평했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만든 애스커는 하복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와 보스 몬스터 공격 패턴을 미리 확인해 이에 대응하는 전략적 재미를 더 했다.

또한 스테이지 내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상황 별 액션과 부가 요소를 강조하면서 기존 온라인 게임과는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이 게임에는 MMORPG에서 기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파티, 길드, 아이템 제작, 칭호와 업적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애스커를 즐기길 원하는 15세 이상 이용자는 클라이언트를 미리 내려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용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클라이언트 설치를 미리 해야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스커 플레이 장면.

그렇다면 애스커가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까.

복수의 전문가는 애스커가 수차례를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가 높아졌고, 액션 중심의 게임이란 점이 잘 알려졌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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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애스커는 기존 온라인 게임과 다르게 액션의 자유도를 강조한 작품이란 점에서 콘솔 액션 게임 마니아의 시선도 사로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애스커는 블레스와 함께 네오위즈게임즈의 역량이 총동원 된 신작이다”며 “테스트 때 좋은 반응을 얻은 애스커는 액션 중심의 콘텐츠를 강조한 만큼 수많은 액션 RPG 마니아가 대거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