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가 지난해 인수한 문서 협업 편집 애플리케이션 핵패드의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IT 전문 외신 벤처비트는 드롭박스가 문서 협업 편집 앱 핵패드의 소스코드를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전환하고 기트허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핵패드는 웹 기반으로 만들어져, 실시간으로 노트를 공동으로 작성해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위키(wiki) 작성 서비스다.
관련기사
- 비번 몰라도 해커가 내 클라우드 파일을 훔쳐?2015.08.24
- 드롭박스, 협업 스타트업 또 삼켰다2015.08.24
- 드롭박스, '에버노트 대항마' 비공개 베타 시작2015.08.24
- MS오피스 온라인에 드롭박스 통합2015.08.24
드롭박스는 핵패드를 지난해 4월 인수한 후 약 1년만인 올 4월 핵패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사용자들에게 알린바 있다. 당시 핵패드 팀 관계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몇 주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했지만 계속 공개 시기가 늦춰져 왔다. 이후 드롭박스는 핵패드 기능을 이용해 만든 '드롭박스 노트’를 테스트 버전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소스코드는 기트허브(☞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