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K-챔프 랩 2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챔프 랩’은 스트타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2015년 상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선발된 1기 13개 팀에게는 초기 사업 자금지원 및 입주 공간과 함께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와 국내외 각종 전시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기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IoT기반 스타트업에 특화되어 진행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회 제공 ▲해외 현지 글로벌 멘토링 및 VC 네트워킹 ▲글로벌 데모데이 및 IR 해외 전시회 참가 ▲투자 및 크라우드펀딩 기회 등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멘토링 및 IR 피칭 전문 트레이닝 ▲경기센터 입주기회 및 KT 사업화 검토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IoT 관련 하드웨어 제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업체다. 지원신청서, 동영상파일, 특허 서류 등을 갖춰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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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센터는 다음달 11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은 후 지원 기업들의 ▲창의성 ▲차별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다음달 21일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IoT를 기반으로 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