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기창조경제센터, 유망기업 발굴 '핫라인' 개설

공동사업 제안-투자요청 온라인 접수

방송/통신입력 :2015/08/07 09:39

KT(대표 황창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KT그룹 및 벤처 중소기업 간 사업 시너지를 위한 사업 제안, 투자 신청 핫라인 채널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핫라인 채널은 사업협력 아이템을 상시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웹사이트에 로그인 후 KT와의 공동사업 제안, 투자요청 메뉴를 통해 제안 양식에 맞춰 내용을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템은 KT 내부 사업전문가, 투자전문가가 참여해 퀵리뷰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KT그룹과 공동사업 및 마케팅이 필요한 경우 ‘사업제안’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제안분야는 ▲IoT ▲핀테크 ▲게임 ▲이동통신 관련 사업 등 KT와 사업협력이 가능한 영역이다. 또한 개설취지에 맞도록 단기간에 실행이 가능한 정도의 사업수준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KT가 조성한 35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청년창업펀드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투자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 또는 서비스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투자자 대상의 IR을 거쳐 정식 투자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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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제안채널 개설을 통해 대기업과 유망 벤처 중소기업 간에 직접 소통이 가능한 핫라인이 개설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담기업인 KT를 통한 육성기업의 사업 연계에 대해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업을 통해 실제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