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 경영진이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잇달아 자사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최두환 사장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부터 회사 주식을 꾸준히 매입해 현재 4만3천18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원들도 최근 자사주 2만1천161주를 매입해 총 12만3천36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현재 추진중인 전략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는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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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전체적인 사업구조에 대한 조정을 끝내고 스마트팩토리,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적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등 주력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어려운 경영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드러낸 것” 이라면서“지난해 사업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새롭게 수립한 이후 관련 비즈니스를 집중 육성하였고, 시장환경도 조성된 만큼 올 하반기부터 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