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22일 아태지역 최강자 가린다

게임입력 :2015/08/19 14:41

박소연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시즌1 파이널 2015-2016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즌1 파이널에는 아시아 서버 대표 2개 팀과 한국 서버 대표 1개 팀 외에 중국 서버 대표 1개 팀이 합류, 총 4개 팀이 참가해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 서버 대표는 WGL APAC 2014의 전 시즌을 석권한 ARETE의 주축 멤버들로 구성된 KONGDOO이며 아시아 서버 대표 EL Gaming, 아시아 서버 2위 Caren Tiger, 중국 서버 대표 RefornGaming 등이 참가한다.

시즌1 파이널 우승팀은 상금 6만 달러와 함께 4천 레이팅 포인트를 획득해 가장 먼저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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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월드 오브 탱크 최고 인기 전차인 Type59와 AMX 13 57 GF를 지급한다. OGN과 트위치 TV, 아프리카TV 시청자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40명에게 500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7일권, 2천 명에게 프리미엄 계정 3일권을 제공한다.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전차와 프리미엄 계정권을 선물한다.

워게이밍코리아 전혜진 e스포츠 매니저는 “한국 대표팀이 우승을 석권했던 지난 해와 달리 올 해에는 중국 서버 대표가 새롭게 합류하고 아시아 팀들의 급격한 실력 향상으로 우승팀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며 “러시아와 유럽 지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한국과 아시아 선수들의 달라진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