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김재열 부부도 故 이맹희 명예회장 조문

홈&모바일입력 :2015/08/18 23:58

안희정, 이재운 기자

삼성가 막내인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남편인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과 함께 18일 저녁 큰아버지인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 사장과 김 사장 부부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촌지간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은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고문 등과 함께 전날인 17일 저녁 조문을 다녀갔다.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왼쪽)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오른쪽)이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을 뒤로 하고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고인의 빈소에는 이정현,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가수 태진아와 심형래, 배우 안성기와 가수 최시원 등 정계, 재계,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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