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최고위원-박희태 前 국회의장, 故 이맹희 CJ 명예회장 조문

방송/통신입력 :2015/08/18 17:08

안희정, 이재운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과 박희태 前 국회의장이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18일 오후 박 전 의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박 전 의장은 "고인과는 잘 알던 사이"라며 "국민의 존경을 받던 분"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도 친분이 있고, 손경식 CJ그룹 회장과는 대학교 동기(서울대 법대) 사이여서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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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했다. [지디넷코리아]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같은 당 문정림 의원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지인과 가벼운 포옹을 나눈 이 최고위원은 오전에 조화를 보낸데 이어 약 10여분간 빈소에서 유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최고위원은 기자들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이 밖에 가수 태진아와 이승철도 이미경 CJ E&M 부회장과의 친분으로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