햔국IBM, 중학생 대상 과학캠프 개최

컴퓨팅입력 :2015/08/11 16:42

한국 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서울 여의도 IFC 3에 위치한 한국IBM 사무실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IBM 스마트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IBM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매년 방학 중에 진행하는 ‘IBM 스마트 과학캠프’는 중학생들이 토론식 워크숍을 통해 똑똑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18일, 20일 총 3회에 걸쳐 12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행사는 그간 참여 학생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던 토론식 워크숍을 강화했다.

참여 학생은 5~6명 그룹을 이뤄, IT 기술을 바탕으로 똑똑한 지구(Smarter Planet)를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강의 1시간 외에, 문제 이해(20분), 자료 탐색(40분),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40분), 해결안 개발(40분), 모델 개발(1시간), 발표(30분) 등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오후 반나절 동안 3회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캠프의 경우 한국IBM 여성위원회와 한국IBM의 인턴십 연계 신입 채용 프로그램인 ‘와일드 블루(Wild Blue)’ 인턴이 일일교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일 교사로, 토론 참여를 유도하고, 시간 관리를 도우며, 결과물 도출, 발표자 선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신설된 ‘IBM 클라이언트 센터’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IT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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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학생 스스로 고민하고, 발표함으로써 미래인재로서 갖춰야 할 주요 ‘소프트 스킬’1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상인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BM 스마트 과학캠프’는 ‘미션 이노베이션’이라는 IBM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자료를 기반으로 서울교육대학교 교육기부 컨설팅단의 자문을 받아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