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기념 단편영화 후원

SUHD TV-NX1 카메라 등

홈&모바일입력 :2015/08/11 15:13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건국 50주년을 맞은 싱가포르에서 UHD 단편 영화 3편을 제작해 이달 말까지 50여개 주요 가전 매장에 전시된 삼성 SUHD TV를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세 명의 영화 감독 지망생이 삼성전자의 NX1카메라를 통해 각각 ▲싱가포르와 자신의 삶 ▲추억 상자로 비유한 싱가포르 ▲싱가포르 유학생의 삶을 주제로 초고화질 UHD 영상으로 촬영했다.

김광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영화 인재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SUHD TV로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는 특별한 프로젝트”라며“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마케팅으로 프리미엄TV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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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싱가포르 건국 50주년을 기념해 이를 주제로 한 단편영화 3편 제작에 NX1 카메라를 후원하고, 영화를 싱가포르 전역 매장에 전시 중인 SUHD TV를 통해 상영하기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

싱가포르는 인구 500만명 규모의 작은 시장이지만, 1인당 국민 소득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5만 달러 이상의 소비력을 갖춘 덕에 글로벌 기업들의 대표적인 ‘테스트 베드’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올 2분기 기준 시장 조사업체 GfK 조사(금액 기준)에서 평판 TV 시장 점유율 39.4%, UHD TV 시장 점유율 47.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