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D TV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고급형 TV 제품군 ‘SUHD TV’ 지난 주간 판매량이 전월 마지막주 대비 3배 증가한 1천5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원인에 대해 삼성전자는 이달 초 200만원대 JS7200시리즈 SHUD TV를 내놓으며 프리미엄 TV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JS7200 모델은 기존 SUHD TV와 비교해 가격을 최대 30% 이상 낮추고, 200만원대 제품도 선보였다.
또 지난 10일부터는 ‘구형TV SUPER 보상판촉’을 통해 구형TV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최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점도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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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고객이 반납하는 TV의 브랜드와 제조일자나 크기에 상관없이 55인치 이상 SUHD TV(10개 제품) 혹은 55인치 이상 UHD TV(JU6900, JU7000, JU7500시리즈, 10개 제품)을 구매하고 LCD, PDP, 프로젝션 TV 등 구형 평판TV를 반납하는 구매자에게 3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구형TV SUPER 보상판촉’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 직영 유통 채널인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