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출시

데이터 암호화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스마트카 보안 브랜드 아우토크립트(AutoCryp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펜타시큐리티에 따르면 '아우토크립트'는 이 회사 IoT융합연구소 '피클'(PICL: Penta IoT Convergence Lab)에서 7년 동안 연구개발한 스마트카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로 차량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공격 트래픽을 애플리케이션 계층(L7)에서 탐지하는 차량용 방화벽을 비롯, 차량 내부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암호키와 인증서 및 차량 내부의 보안 통신, 차량 외부 보안 통신에 사용되는 키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한다.

차량과 외부 간 안전한 보안 통신을 가능케 하는 보안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동차용 공개키기반구조(PKI)를 구성하는 CA(Certificate Authority; 인증기관), RA(Registration Authority: 등록기관), LA(Linkage Authority; 익명화기관)를 비롯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암호화 키 및 인증서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감사(audit)할 수 있는 시스템인 SCM(Secure Credential Management)까지 포함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 김덕수 상무는 "차량통신 보안을 위한 국제 표준규격기술을 개발하며 자동차 보안 기술의 전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