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외 T멤버십 할인 범위 확대

방송/통신입력 :2015/08/06 16:42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범위를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홍콩 30개, 일본 후쿠오카 22개, 구로카와 10개, 오키나와 30개 가맹점과 제휴를 맺고 이들 지역에 ‘T멤버십 스트리트’를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2월 일본 유후인 지역 48개 가맹점과 제휴해 ‘T멤버십 스트리트’를 처음 선보인 SK텔레콤은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5개 관광지, 총 140개 가맹점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 것.

‘T멤버십 스트리트’ 서비스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고 선호하는 지역을 엄선해 해당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유명 레스토랑 등과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할인과 선물을 제공한다. T멤버십 고객이 T멤버십 로고가 부착된 가게에서 플라스틱 또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홍콩 내 43개 가맹점에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북을 제공한다. T멤버십 고객은 멤버십 홈페이지에서 교환권을 출력해 인천공항 T로밍 부스를 방문하면 쿠폰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명 레스토랑, 전시장 등에서 최대 40%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멤버십 전용 온라인 쇼핑몰 ‘초콜릿’에서 홍콩 옹핑360, 빅버스, 파리뮤지엄 패스, 런던패스 등 해외 유명 관광지 교통패스와 입장권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멤버십 개편에서 KB손해보험과 제휴해 여행자 보험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 T멤버십 고객은 시중 여행자보험 상품 개별 가입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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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SK텔레콤은 T멤버십 VIP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셀프트레블 해외여행 가이드 앱북 체험쿠폰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자유 여행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 맞춰 해외에서도 SK텔레콤만의 특별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일본, 홍콩, 미주, 유럽을 대상으로 제휴처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