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통신부문 후원

방송/통신입력 :2015/08/03 10:16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와 통신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통합 ICT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 역시 ‘첨단 ICT 대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 8개 시군에서 분산되어 열리는 만큼 SK텔레콤은 모든 경기장과 선수촌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우선 SK텔레콤은 경기가 열리는 경상북도 8개 시군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을 추가 매설하고, 원활한 초고속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 약 1천여 지점에 AP 장비를 신규 구축한다.

또한 SK텔레콤은 경기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각국에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방송 중계망 구축도 완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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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SK텔레콤은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실시간으로 인지 및 대응할 수 있는 IT종합상황실(ITCC)과 각 경기장 별 경기운영시스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정보처리센터(MDC)를 운영한다.

이형희 SK텔레콤 MNO 총괄은 “이전 국제스포츠 대회 운영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 역시 ‘첨단ICT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SK텔레콤이 IC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