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도전 꿈의 합창’ 합창단 모집

우승팀에게 상금 천만원과 특설무대공연 기회 제공

티브로드가 케이블TV 방송 권역내 아마추어 합창단과 함께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꿈의 합창’에 참가할 도전자를 모집한다.

티브로드는 오는 15일까지 도전 꿈의 합창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reamChorus)과 전화(02-783-9998)를 통해 지역 합창단의 도전 참가 신청을 접수중이라고 5일 밝혔다.

동영상 예심을 거쳐 선발된 16개 팀의 합창 배틀이 벌어질 도전 꿈의 합창은 서울권 경기권 인천권 천안·세종권 전주권 대구권 부산권 등 티브로드 방송권역 내 10명 이상의 시청자 합창단체면 남녀노소의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티브로드의 합창대회 도전 꿈의 합창

도전 꿈의 합창의 방송 진행은 KBS 도전 골든벨, 티브로드 희망 서울 땀방울 등을 진행한 김현욱 아나운서가 맡는다. 또한 티브로드측은 철저한 심사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실행위원인 양재무 대표(보이스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로스트 가든의 제작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소준영 감독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티브로드 김재필 대표는 “협력, 소통, 균형감 등 합창이 주는 하모니의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를 꿈꾸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그간 생업, 육아 등의 노고에 밀려 끼와 꿈을 표출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모아 작지만 아름다운 꿈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합창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지급되며 연말 연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