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2015, 텐센트 모바일 기대작 열혈전기 공개

게임입력 :2015/07/31 23:34

(상하이=남혁우 기자)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열혈전기가 차이나조이 2015 텐센트 부스에서 모습을 공개했다.

열혈전기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위메이드와 아이덴티티모바일의 미르의전설2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이미 사전 예약자가 340만 명을 넘는 등 올 하반기 중국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최근 웹젠의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이 한국과 중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열혈전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열혈전기.

이번 텐센트 부스에서는 열혈전기의 플레이 영상과 데모플레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게임은 미르의 전설2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것에 집중해 최신 모바일 게임이 3D 그래픽을 지향하는 것에 비해 2D 도트 그래픽을 사용했다.

관련기사

조작은 버추얼 패드를 사용해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미리 지정해 놓은 스틸을 터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열혈전기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