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남혁우 기자)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열혈전기가 차이나조이 2015 텐센트 부스에서 모습을 공개했다.
열혈전기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위메이드와 아이덴티티모바일의 미르의전설2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이미 사전 예약자가 340만 명을 넘는 등 올 하반기 중국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최근 웹젠의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이 한국과 중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열혈전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텐센트 부스에서는 열혈전기의 플레이 영상과 데모플레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게임은 미르의 전설2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것에 집중해 최신 모바일 게임이 3D 그래픽을 지향하는 것에 비해 2D 도트 그래픽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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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은 버추얼 패드를 사용해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미리 지정해 놓은 스틸을 터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열혈전기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