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50배 줌’ 지원 콤팩트 디카 출시

파인픽스 S9900W...37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15/07/31 10:33    수정: 2015/07/31 11:15

이재운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광학 50배 고배율 줌을 지원하는 콤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S9900W'를 다음달 1일부터 현대백화점과 현대H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단독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16GB 메모리카드와 카메라 가방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종이며 판매 가격은 37만9천원이다.

제품 구성을 보면 1천600만 화소 1/2.3인치 이면조사형(BSI) CMOS 센서와 조리개값 F2.9-6.5, 환산 초점거리 24-1200mm를 지원하는 후지논 광학 50배 줌 렌즈를 채용해 광각에서 초망원까지 폭넓은 화각으로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슈퍼 매크로 모드도 지원, 1cm 근접 촬영까지 가능해 풍경, 인물은 물론 음식, 접사 등 다양한 촬영환경을 지원한다.

후지필름 파인픽스S9900W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격촬영 및 전송 가능한 리모트 슈팅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60fps 고화질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원터치 버튼으로 빠르게 동영상 촬영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에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해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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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만화소 전자식 뷰파인더와 3인치 LCD를 적용했고, 인물, 풍경, 야간 등 6종의 장면에 따라 자동으로 설정을 최적화해 주는 ‘SR 오토’(자동 장면 인식) 등 촬영 편의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스케치 모드가 추가된 11종 아트필터,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를 담을 수 있는 인터벌 타이머 촬영 등 다양한 촬영 모드도 지원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광각부터 초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의 촬영이 가능하고 원거리의 피사체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휴가철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여행용 카메라는 물론, 야구 및 축구 등 스포츠 경기나 학예회, 발표회 등 원거리 촬영용 카메라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