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삼성전자 전무는 30일 오전 가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 휴대폰 8천900만대, 태블릿 8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의 평균 판매단가(ASP)는 220달러대 중반을 기록했다.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의 비중은 80% 초반대라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3분기에 휴대폰은 전 분기 대비 증가하고 태블릿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LCD TV 판매량은 2분기 1천만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한 자리수 중반 수준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3.4조...5년내 최고치 육박2015.07.30
- 삼성電, 2Q 실적 회복세…반도체 '굳건'2015.07.30
- 삼성 vs LG, ‘카톡되는 폴더폰’ 경쟁...승자는?2015.07.30
- 삼성 SUHD TV 판매량 3배로 ‘껑충’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