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용자 10명 중 4명은 모바일 기기로만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9일(현지 시각) 월간 이용자 14억9천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는 사람은 13억1천만 명. 얼추 88% 정도가 모바일 이용자란 얘기다.
하지만 13억1천만 명 중에는 모바일 기기와 데스크톱PC로 동시 접속하는 사람도 포함돼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로만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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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이날 실적 발표 때 모바일 기기로만 접속하는 사람은 6억5천500만 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이용자 14억9천만 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약 44% 수준이다.
이에 대해 IT 전문 매체인 벤처비트는 “확실히 페이스북은 모바일 회사다”면서도 “하지만 모바일 전용 매체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