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월 이용자, 3억1천600만명”

매출 전년 동기대비 61% 급증…광고 증가 효과 '톡톡'

인터넷입력 :2015/07/29 10:22

트위터의 월간 순수 이용자 수(MAU)가 3억1천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 3% 증가한 수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트위터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지표를 공개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MAU는 3억800만에서 3억1천만 수준이다. 트위터가 이를 뛰어넘는 수치를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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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역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현지 금융가 예상치인 4억8천130만달러를 넘어서는 5억23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했다.

회사 측은 “광고 매출이 4억5천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