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말부터 휴대폰을 쓴 사람들은 '터치'나 '밀어서 잠금 해제' 같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당연한 얘기지만, 가상 키보드 역시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으로 꼽는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휴대폰을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폴더형이라 불렸던 당시 휴대폰들은 펼치면 키보드와 화면이 나오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
물론 조금 더 멀리 거슬러올라가면 아예 큼지막한 단말기로 통화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요즘 기준으로 보면 휴대폰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컸다.
지난 20년 동안 이동통신 시장은 삐삐부터 첨단 스마트폰까지 눈부신 발전을 해 왔다. '나만 몰랐던 IT 이야기' 이번엔 급변하는 휴대폰 시장을 살짝 들여다본다. '응답하라 1994' 세대라면 살짝 추억 속에 잠겨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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