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확 바뀌었다. 탭 간소화와 업로드 영상 제어의 편의성 등을 강조한 리뉴얼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모바일 앱이 리뉴얼 됐다고 보도했다.
유튜브의 모바일 앱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영상 보기 탭 간소화, 영상 자르기 및 음악 추가 등을 할 수 있는 제작 도구 개편, 새 영상 알림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특수 카메라로 촬영된 3D 360도 영상 지원에 대한 추가 소식도 전해졌다. 연내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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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용자는 향후 구글 카드보드, 오큘러스 리프트 등 가상 현실 헤드셋을 활용해 3D 360도 영상을 볼 수 있다.
구글 카드보드는 이용자가 접 골판지 종이와 렌즈를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저가형 VR 헤드셋이다. 이 헤드셋은 스마트폰을 부착시켜 유튜브 모바일 앱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