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문인식과 망막 인증을 탑재한 리모컨 특허를 출원했다.
23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애플은 리모컨에 지문인식기를 달아 원격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복수 사용자를 위한 원격 생체인증 활용 디바이스 설정’이라 불린다.
사용자는 생체인증정보에 기반해 가정내 TV, 셋톱박스, 컴퓨터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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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의하면, 개인의 생체정보를 활용하면, 그에 맞는 기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가정에서 여러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TV도 리모컨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사용자경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TV나 컴퓨터 외에 자동차, 백색가전, 게임콘솔, 조명기구, 에어컨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