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4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A8'에 최대 3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한다고 밝혔다.
갤럭시A8 출고가는 64만9천원. 밴드 데이터 100 요금제 기준으로 33만원 공시 지원금에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20만원대 후반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데이터 무제한 최저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59 요금제에 책정된 지원금은 26만9천원이다. 또 음성 문자 무제한 최저가인 밴드 데이터 29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18만2천원의 공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갤럭시A8에 사생활 보호 시선차단기능인 ‘T 안심 스크린’이 처음으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단말 상단의 커튼 메뉴를 내려 'T안심스크린'을 터치하면 시선차단기능의 보호화면이 작동한다. 보호화면 구동 시 나타나는 화면 투명도 조절 아이콘을 통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고 보호화면 색상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만의 보안서비스인 안심클리너, 안심잠금, 안심백업 등 ‘T 안심’ 서비스를 탑재해 분실이나 도난 방지 등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 갤럭시J5, 판매 첫날부터 '공짜폰'2015.07.23
- 이통 직영점 '보조금 15% 추가 법' 발의 논란2015.07.23
- 보조금 상한제 놓고 2개의 戰線 생겼다2015.07.23
- 이통 직영점 15% 추가 지원금 법안 논란2015.07.23
우선 안심클리너는 휴대전화 충전 시 전원 코드가 분리되면 도난 경보가 울리고 단말기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안심잠금은 고객이 단말기 분실 시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함으로써 분실한 스마트폰의 위치를 빨리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며, 안심백업은 스마트폰 분실 및 기기변경에 대비해 휴대전화 속 정보를 안전하게 백업해 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