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벼운 태블릿’
21일 해외 주요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8인치와 9.7인치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탭2에 대해 이 같은 수식어를 붙이며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도 외신들은 이전 버전인 갤럭시탭S에 대해 아이패드에 대적할만한 태블릿이라며 호평을 쏟아낸 바 있다. 외신들은 두 가지 크기의 모델로 선보인 갤럭시탭2를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겨냥해 내놓은 제품으로 평가하면서 주로 ‘얇고 가벼워졌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매셔블은 “얇고 가벼운 갤럽시탭2”, 엔가젯은 “더 작고 훨씬 날씬해졌으며 영화를 감상하는데 적합하다”고 갤럭시탭2를 소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7/22/pFcgGV3aSXB8zUjH0z4x.jpg)
씨넷과 씨넷재팬도 “갤럭시탭2가 10.5인치를 채용했던 갤럭시탭S보다 8인치, 9.7인치로 소형화돼 더 얇고 가벼워졌다”며 “메탈 프레임을 채택했음에도 가장 경량의 태플릿”이라고 소개했다.
갤럭시탭2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운영체제, 프로세서는 1.9GHz가 쿼드코어와 1.3GHz가 쿼드코어를 결합한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 8인치와 9.7인치 두 모델 모두 해상도 2048×1563의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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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문 스캐너를 내장했으며 카메라는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1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마이크로소프 오피스 솔루션과 옵션으로 최대 10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도 이용할 수 있다.
3GB 램, 내장 하드디스크는 32GB와 64GB, 마이크로SD를 사용하고 최대 128G바이트의 확장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인터넷 접속은 와이파이와 LTE, 와이파이 전용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