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두께 5.6mm' 갤럭시탭S2 내달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5/07/21 08:51    수정: 2015/07/21 13:08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AMOLED 디스플레이와 5.6mm 얇은 두께를 앞세운 갤럭시탭S2 8.0과 9.7을 다음달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각각 8인치와 9.7인치 화면을 탑재한 두 제품은 각가 265g과 389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또 손가락 전체를 한 번에 가져다대는 에어리어 타입 지문 인식 모듈과 두 개의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지원한다.

화면 해상도는 2048X1536, 프로세서는 1.9GHz 쿼드코어와 1.3GHz 쿼드코어를 결합한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RAM 용량은 3GB, 내부 저장공간은 32GB와 64GB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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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S2 [사진=삼성전자]

배터리 용량은 8.0이 4천mAh, 9.7이 5천870mAh이며, 카메라는 후면 800만화소, 전면 210만화소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과 와이파이-LTE 겸용 모델 등 2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미정.

신종균 삼성전자 IM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탭S2는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제품일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풍부한 시각적 경험과 생산성을 제공한다"며 "갤럭시탭S2는 들고 다니며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개인 시각용 기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