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여름방학 맞이 임직원자녀 영어캠프 실시

쌍용자동차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 ‘2015년 5-day Active English Program’을 실시한다.

쌍용자동차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2015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15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연, 과학, 환경, 사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각 레벨에 맞는 수준별 클래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녀들로 하여금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여러가지 게임 외에도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이미지와 비디오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수업 시스템이 강화됐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공부는 물론, 또래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 고취는 물론 상호 소통 및 한마음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