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9일(현지시간) 출시할 예정인 윈도10의 특징 중 하나는 애플 시리와 같은 음성 기반 디지털 개인 비서 서비스 코타나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윈도10 출시 시점에서 코타나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중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MS는 올해안에 지원 국가를 보다 늘린다는 방침이다.
20일(현지시간) MS는 윈도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하반기 호주, 일본, 캐나다 영어권 사용자들에게 코타나를 제공하고 이후 캐나다 프랑스어권 사용자, 멕시코, 브라질로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하반기라고 했을 뿐, 구체적인 지원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코타나를 언제부터 쓸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MS는 코타나 지원 국가 추가와 관련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각각의 국가들에특화된 정보 제공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서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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