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완료

컴퓨팅입력 :2015/07/20 14:52

농심NDS(대표 김중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주해 지난해 9월부터 약 9개월 간 진행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38년 간 축적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국민이 편리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 했다. 구축 사업을 수주한 농심NDS는 국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해당분야 전문가들과의 자문회의 등을 거쳐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에 특화된 포털을 구축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은 국민관심질병, 의료 이용, 의약품 사용 등의 각종 통계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트와 지도 등으로 제공한다. 또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격접속 활용을 지원하며, 데이터를 2차 가공할 수 있도록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했다.

농심NDS는 이번에 구축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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