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시된 수식을 계산하지 않으면 시간을 알 수 없는 벽시계 ‘알버트’(Albert)가 크라우드 펀딩 시장에 등장했다.
20일 씨넷이 소개한 알버트는 사칙 연산을 결합해 시간과 분을 나타내는 시계다. 얼핏 봐서는 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뇌의 자극이 될 것처럼 보인다.
이 시계는 수식의 복잡성을 4단계로 바꿀 수 있다. 아이들과 자신의 수준에 맞게 조정하면 된다. 또 수식의 전환 빈도를 1분에 1회부터 6회까지 설정할 수 있다. 6회로 설정할 경우 10초에 시간과 분 수식이 바뀌기 때문에 각각 5초만에 답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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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라는 이름은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에서 따온 것이다. 알버트에서 일상적으로 계산한다면 논리적 사고를 하는 습관이 불을지도 모른다. 올해는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다.
킥스타터 지원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이며, 목표 금액은 2만3천유로(약 2천870만원)다. 목표 금액은 이미 초과 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