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고성능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C430/C480 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개인과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 제품은 USB 연결이나 CD 없이도 설치할 수 있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바일 프린팅, 클라우드 프린팅 등을 지원한다.
NFC 사용 시 별도 설정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문서를 곧장 출력할 수 있다. 복합기로 스캔한 문서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에 바로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팩스로 전송할 수도 있다. 다른 사업장이나 업체에 있는 프린터와 연동해 사용자가 갖고 있는 문서를 원격 출력할 수도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5/07/16/ulLwelLTa7xsVB1LAfpB.jpg)
인쇄 성능도 높여 자체적인 색상 보정 기술 ReCP와 중합 토너를 적용해 부드러운 선 처리와 선명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또 최대 800MHz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품질 출력 성능을 높이고 빠른 인쇄를 제공하며, 스캔파일 이메일 전송 기능도 지원한다. 원터치 에코모드 버튼을 누르면 토너절약, 양면출력, 모아찍기, 빈 페이지 출력 안 함 등 경제적인 사용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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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구성과 기능에 따라 5종으로 가격은 10만원대~40만원대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비용에 민감한 소규모 사업자도 ‘C430/C480 시리즈’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우수한 품질의 출력과 다양한 모바일 기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