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내 3대 주요 사무용품 전문 유통업체와 입점계약을 맺고 하반기 미국 사무실 수요 적극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최초 근거리무선통신(NFC) 프린터와 컬러·흑백 복합기 등 9가지 제품을 스태플즈, 오피스디포, 오피스맥스 등 미국 전역 2천8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들 유통업체는 미국 프린팅 시장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 사무실 수요를 겨냥해 사무기기 판매는 물론 유지보수와 데이터 관리 등 최적화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삼성전자 제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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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동시에 최대 프린팅 시장인 미국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NFC 프린터로 모바일 프린팅 시장을 선점하고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미국 최대 사무용품 전문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미국 비즈니스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능과 사용 편리성을 겸비한 삼성 NFC 프린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