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20주년 기념 한정판 에디션 5종 출시

각 20대 한정 판매...4천690만~1억2천570만원

카테크입력 :2015/07/15 15:14

정기수 기자

BMW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20주년 기념 한정판 에디션 모델들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주년 기념 한정판 에디션은 ▲120d M 스포츠패키지 ▲320d M 퍼포먼스 ▲530d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 ▲뉴 640d 그란쿠페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 X5 x드라이브30d M 스포츠패키지 등 총 5가지다.

특히 뉴 640d 그란쿠페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 모델은 이번 2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을 시작으로 새로운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BMW코리아 20주년 기념 한정판 에디션 5종(사진=BMW코리아)

각 모델들은 BMW 로고를 상징하는 화이트, 블루, 블랙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M 스포츠패키지와 M 퍼포먼스 등 기존 모델에 특별한 외관과 옵션을 적용함과 동시에 20주년을 상징하는 배지도 부착돼 특별한 한정판 모델이라는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120d M 스포츠 패키지 20주년 에디션은 18인치 더블스포크 461M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서스펜션 및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됐다. 또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 트림,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 진회색의 직물/알칸타라 시트, 에스토릴 블루 메탈릭 외장 컬러 등 옵션들이 추가됐다.

320d M 퍼포먼스 20주년 기념 에디션은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브레이크, 스티어링휠 열선, 19인치 더블 스포크 442M 휠과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 트림, 코랄 레드 다코다 가죽 시트에 에스토릴 블루 메탈릭 외장 컬러를 갖췄다.

530d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 20주년 기념 에디션은 M 스포츠패키지 옵션 적용과 함께 뒷좌석 선블라인드, 앞좌석 요추 지지대, 4존 전자동 에어컨디셔닝, 19인치 더블 스포크 351M 휠, 시나몬 브라운 다코타 가죽 시트에 외장 컬러는 알파인 화이트다.

X5 x드라이브30d M 스포츠패키지 20주년 기념 에디션도 출시한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19인치 더블 스포크 467M 휠, 앞좌석 스포츠 시트와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트림,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가죽 스티어링 휠,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인디비주얼 옵션인 진회색 헤드라이너, 모카 다코타 가죽시트에 카본 블랙 메탈릭 외장 컬러다.

뉴 640d 그란쿠페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 20주년 에디션 모델은 BMW 인디비주얼이 적용된 아마로 브라운 메리노 가죽시트와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카본 블랙 메탈릭 외장 컬러를 채용했다.

모든 2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은 20대만 한정 생산돼 판매된다.

가격은 120d M 스포츠패키지 20주년 에디션 모델 4천690만원, 320d M 퍼포먼스 20주년 에디션 5천590만원, 530d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 20주년 에디션 9천230만원이다. X5 x드라이브30d M 스포츠패키지 20주년 에디션과 뉴 640d 그란쿠페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 20주년 에디션은 각각 9천990만원과 1억2천5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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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BMW 한국 진출 20주년의 해를 맞아 그동안 성원해주신 고객들께 감사하는 차원에서 20대 한정판 모델들을 준비했다"며 "20주년의 역사를 담은 특별한 옵션과 20대 한정의 희소가치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코리아는 하반기 3시리즈 부분변경 모델과 7시리즈 및 X1의 완전변경 모델 등을 잇따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