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리움미술관, 갤탭 디지털 워크북 운영

홈&모바일입력 :2015/07/14 11:00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 미술관 리움(LeeUm)은 갤럭시탭A를 활용한 디지털 워크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리움에서 진행 중인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 전시에 대한 정보와 S펜 활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워크북을 통해 작품의 이미지를 확대 감상하면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문양의 형태나 고유한 제작기법 등 작품의 요소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리움 미술관과 함께 갤럭시탭A를 활용한 디지털 워크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삼성전자]

또 S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퀴즈 풀기, 플래쉬 애니메이션 등 체험형 콘텐츠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미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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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미술과 첨단 디지털 기기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전시 관람 문화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을 활용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밀가귀 전시회는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워크북 프로그램 이용은 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